살갗 아래 푸른, 무엇도 아니면서 *전시 연계 퍼포먼스

 

 

 

 

*전시 연계 퍼포먼스

일시: 2024.02.29.(목) 2:40pm

장소: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내 박수근 파빌리온

 

퍼포머: 움직임/ 김동일, <춤을 추려는 사람>

            소  리/ 봄눈별, <선구의 노래>

기   획:  박명미

 

 칼림바 연주자 봄눈별은 박명미<선구의 노래(아기-되기)>(2023~2024)(아기옹알이 소리의 음과 리듬에 최대한 맞춰 자신이 즉흥적으로 연주하고 녹음했던 곡)의 일부를 다시 듣고 미리연습해서 현장에서 최대한 가장 비슷하게 즉흥적으로 연주한다.

김동일의 움직임은 박명미<춤을 추려는 사람(남편-되기)>(2013~2024)작품으로부터 출발한다. 안무가이자 작가 남편의 무용선생님이기도한 김동일은 전시 전 몇 달 동안의 무용수업시간 중, 남편의 특징적 동작들을(남편에게는 미리 알리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보고 느낀다. 남편의 움직임 중 김동일의 눈과 몸에 새겨진 기억의 동작들은 봄눈별의 최대한 비슷하게 <선구의 노래>에 다가가려는 칼림바 소리에 기대 움직여진다.

연주자와 안무가의 소리와 신체는 미끄러지듯 조우하며, 만나는 순간의 운동성에 서로가 의지하며 흐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