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엄마, 40대 한 여성 다양한 한 사람의 정체성이 사회구조안에서 어떻게 불화, 소통되고 있는지 시각언어를 통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자본주의 구조 안에서 여성의 노동과 회화의 노동을 연결 짓고 이를 통과하는 보이지 않는 반복적 수행적 노동이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가시화될 수 있을까.
동시에 과연 이 노동이 직업으로서, 개인적인 삶의 방식으로서 지속가능 할 지도 제가 고민하는 지점입니다.
나에게 미술 작업은 우리의 삶을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보이게 만드는 하나의 언어이며, 세계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또 다른 가능성을 상상하게 하는 통로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구조 안에서 없는 것처럼 취급되거나 곧 사라질 것처럼 여겨지는 것들,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 어떻게 하면 간신히라도 온전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것들이 돌봄·사랑·우정·연대와 같은 가치들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질문, 관찰하고 시각화합니다.
보이지 않지만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 이야기들을 작품을 통해 드러내고자 합니다.
또한 개인의 서사가 시각적 방식으로 한 공간 안에 새롭게 위치하고 재구성되었을 때, 그것이 어떻게 소통되고 장소화되고 의미화되는지에 관심을 두고 작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서사가 사회적 맥락과 결합하여 새로운 예술적 언어로 번역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하려 합니다.
말해지지 못했던 목소리들을 회복하고, 서사의 결핍을 상상력으로 확장하여 더 다양한 이야기의 가능성을 열어가기를 바랍니다. (2024~ )
개인전
2024 살갗 아래 푸른, 무엇도 아니면서, 박수근미술관, 양구
2017 아무도 아닌 그림, 되찾는 시간, 송은 아트큐브, 서울
2017 아무도 아닌 그림, 영은미술관, 경기 광주
2016 Into Drawing 31-낮은 물음, 소마미술관 드로잉센터, 서울
2011 말(言)의 뒷면, 박수근미술관 정림리갤러리, 양구
그룹전
2025 더 드로잉 : 나에게 드로잉이란, 소마미술관, 서울
2024 Changeover, 개나리미술관, 춘천
2024 새벽빛, 사이의 감각, 스페이스 미라주, 서울
2021 제주, 가깝고도 낯선, 이중섭미술관, 제주
2020 영은지기, 기억을 잇다, 영은미술관, 경기광주
2018 Summer Love, 송은 아트스페이스, 서울
2016 벽이 없는 방이 있다, 탈영역 우정국, 서울
2016 SOS :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 스페이스 XX, 서울
2016 The gray : 자연스레 생각나는 것, 예술지구p, 부산
2015 형형쉑쉑/금사일기, 예술지구p, 부산
2012 생각의 지도 마음의 저편, 이중섭미술관, 제주
선정
2024 춘천예술촌 단기 프로젝트 이음 선정
2016 서울문화재단 비기너스 프로젝트 선정
2016 송은 아트큐브 전시지원 선정
2015 소마미술관 드로잉센터 아카이브 등록및 개인전 지원 선정
기타활동
2025 공연 <생추어리> 무대 및 소품
momburigi@naver.com